정치전체

김종인 "사회적 약자에 더 나은 삶 줘야"…미래통합당 경제혁신위 출범

등록 2020.06.17 13:47

김종인 '사회적 약자에 더 나은 삶 줘야'…미래통합당 경제혁신위 출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혁신특위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가 오늘(17일) 첫 회의를 열고, 경제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회의에서 "경제발전의 결과로 빈곤층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며 "이것이 낮은 출산율 보이는 형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위화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에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기 위한 경제구조를 만드는 것이 특위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을 맡은 윤희숙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국민들을 어떻게 이끌고 배려할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경제혁신위는 '함께하는 경제'·'역동적인 경제'·'지속가능한 경제' 3개 분과로 나뉘어, 사회 복지체계, 신산업 성장 방안, 국가 재정 체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채림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