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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LPG 충전소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사고원인은 조사 중

등록 2020.06.18 10:36

어제(17일) 발생한 부산 LPG 충전소 화재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근로자 1명이 밤사이 끝내 숨졌다. 충전소 화재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현장 합동감식 결과를 토대로 LPG충전소 기계실 인근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가스누출 이유나 발화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가스통 배관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작업자들이 가스통에 가스가 있는 상태에서 뚜껑 등을 무리하게 열다 화재가 났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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