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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프로 첫 끝내기 안타…롯데전 위닝시리즈 도전

등록 2020.06.18 11:25

수정 2020.06.18 11:26

키움 이정후, 프로 첫 끝내기 안타…롯데전 위닝시리즈 도전

/ 연합뉴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 이정후(키움)가 첫 끝내기 안타로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팀이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롯데 투수 이인복의 5구째 시속 141km 투심을 밀어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개인 첫 끝내기 안타.

앞선 4타석에서 볼넷과 안타 3개를 때려내며 어제만 4타수 4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79(3위), 55안타(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단단한 몸을 만들며 홈런도 6개나 쳐내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작성한 한 시즌 최다 홈런과 같은 수치다.

키움은 오늘 좌완 이승호를 내세워 롯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롯데 선발은 스트레일리가 나선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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