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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확진자 나온 전주여고 학생·교직원 등 접촉자 960여명 모두 '음성'

등록 2020.06.18 13:34

중간고사 기간에 고3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여고의 전교생과 교직원 8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고3 학생의 가족과 미술학원 접촉자 70여 명도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전라북도는 고3 A양의 가족 3명과 같은 반 학생 29명, A양이 방문했던 떡볶이집 종업원과 손님 4명, 옷가게·안경원 종업원 3명 등 40명은 계속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다 38.1도의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이날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경찰과 A양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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