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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맑고 무더위…동해안 선선

등록 2020.06.19 08:31

수정 2020.09.29 13:10

활기찬 아침에 올려다본 하늘이 흐려서 아쉽기만 합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는 곳이 있어 일부 수도권과 남부 곳곳에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서쪽지방부터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 오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빗방울 정도가 떨어질 수 있겠고, 일부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이 걷히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고, 반면 동해안은 속초 21도 등으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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