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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이재성, 5경기만의 팀 승리 견인…백승호는 교체 출전

등록 2020.06.19 10:26

'부상 복귀' 이재성, 5경기만의 팀 승리 견인…백승호는 교체 출전

이재성 / 연합뉴스

이재성이 부상에서 복귀한 홀슈타인 킬이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얻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 32라운드 뒤나모 드레스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2경기 만에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60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2-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의 승리. 승점42(11승9무12패)로 9위에 올랐다.

이재성은 지난 9일 함부르크전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하지만 가벼운 부상을 당해 직전 경기인 SV 베엔 비스바덴전에서 결장했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도 빌레펜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팀은 0-1로 졌다. 팀이 5위(승점46)에 머물며 3위까지 주어지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사라졌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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