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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동 생활치료센터 단계적 확대…집단감염 확산에 대응”

등록 2020.06.19 17:01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에 대응해 수도권 공동 생활 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간담회를 열어 병원 관계자들과 신규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생활지원시설로 환자가 급증했던 대구에 지난 3월2일 처음 도입됐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수본은 이달 16일 경기 광주 고용노동연수원에 경기·수도권 1센터를 마련했따.

중수본은 20일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200명이 입소할 수 있는 경기·수도권 2센터를 마련한다. 센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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