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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산케이, 여론조사 조작 확인…직원이 1년간 '가짜로 응답' 입력

등록 2020.06.20 14:06

지난 1년 간 일본 산케이신문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케이신문은 19일 후지뉴스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가 조사를 담당한 협력업체 직원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산케이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된 14차례의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가공 응답이 입력됐다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절반 정도를 담당한 업체의 콜센터 사원이 전화를 걸지도 않고 응답을 받은 것처럼 결과를 입력한 것이다.

이 업체가 담당한 약 500건의 조사 사례 중 백 수십건의 가공 응답이 입력됐고, 전체 여론 조사 내용의 약 17%가 부정한 응답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케이신문과 후지TV는 조작이 드러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사와 방송을 모두 취소하고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한 것을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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