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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 영입

등록 2020.06.20 15:17

키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 영입

/CBS스포츠 제공

키움 히어로즈가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자 내셔널리그 올스타 유격수인 에디슨 러셀(26)을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키움 구단은 오늘(20일) 러셀과 연봉 총액 53만 달러에 2020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은 지난달 30일 테일러 모터를 방출하고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던 중이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1번)에 뽑힌 에디슨 러셀은 2015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러셀은 2019시즌까지 5시즌 동안 컵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특히 2016시즌에는 151경기에 나서 525타수 125안타 21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그 해 108년 만에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러셀은 이후 가정 폭력 혐의로 MLB 사무국으로부터 4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019년 컵스에서 방출당했고,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될 만큼 기량은 충분히 검증됐다. 구단도 선수가 빨리 한국 무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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