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1일 도서관·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3층 짜리' 별관 개관식이 오는 22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별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에 건물 내 헌법 전시관, 도서관,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별관 출입구는 시민들이 헌재 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가깝게 설치했다고 헌재 측은 부연했다.
1층 전시관에서는 헌재의 역사, 주요 결정 사례, 세계의 헌법 재판기관 현황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3층은 공법전문 도서관으로 16만권의 장서가 비치됐다. 이용자를 위한 열람 공간과 함께 북카페도 마련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별관 개방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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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도서관·북카페 설치한 '별관' 22일 오픈…코로나 여파로 전면 개방은 미뤄
등록 2020.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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