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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태양을 삼킨 달…2020년대 마지막 '부분일식'

등록 2020.06.22 08:27

수정 2020.09.29 13:30

오늘 아침 눈에 띄는 사진 한 장도 살펴보시죠

아이들이 어느 때 보다 집중해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요. 일식을 보기 위해 보호 필터가 씌어진 특수 안경 통해 달이 베어먹은 해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는 겁니다.

오후 3시 54분부터 대전 상공에서 진행됐고,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2분에 최대로 가려져 6시 4분에 종료됐습니다.

다음 일식은 12월에 예정돼 있지만, 남아메리카 남부와 남극, 아프리카 남서부 일부에서 만 볼 수 있어, 한반도에서 관측 가능한 부분일식은 어제 하루 뿐이었습니다.

다음 일식은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이라고 합니다.

1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우주쇼'를 관람하기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 일식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한 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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