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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자영업자에 150만원…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

등록 2020.06.22 10:32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주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늘부터 전국 고용센터에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오프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특고, 프리랜서,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지난해 비교 대상 기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감소한 사실이 입증돼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무급휴직자는 3∼5월 일정 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것으로 확인돼야 한다.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로 가 신분증, 신청서,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첫 2주 동안은 오프라인 신청이 몰릴 수 있다고 보고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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