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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시즌 개막…여자부 상금 증가

등록 2020.06.22 15:05

프로당구(PBA)투어 시즌이 개막한다.

PBA투어는 다음달 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PBA-LPBA투어 개막전 SK 렌터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두 달 늦어졌지만 선수들은 늘어난 준비 기간 만큼 좋아진 경기력을 약속했다.

올해로 두번째 시즌을 맞은 PBA투어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매 경기마다 초구 배치를 새롭게 하던 방식을 예선 서바이벌 경기에 한하여 사전에 발표된 초구 배치로 경기를 치른다.

또, 기존 서바이벌 30초, 세트제 40초로 이원화 운영되던 공격제한 시간이 35초로 단일화 된다.

여자부의 경우 총상금이 증가했다. 총상금은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올랐고, 우승상금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 됐다.

남자부는 총상금 2억 5000만원, 우승 상금 1억원으로 지난시즌과 동일하다.

총 1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PBA 두번째 시즌은 다음달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PBA 파이널 투어까지 총 7개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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