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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인과 몰래 혼인신고해 보험금 타낸 가짜 부인

등록 2020.06.22 17:01

뇌병변 장애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몰래 혼인 신고를 한 뒤 보험금을 빼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사기와 공정증서 원본 부실기재 등 혐의로 59살 여성 A씨를 구속하고 공범 46살 B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8살 C씨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보험금 1억14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지난 2016년 11월 꽃게잡이 어선을 타다가 그물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A씨는 C씨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 B씨와 공모해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보험금을 나눠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잠적한 B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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