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6.22 21:04

1. 북한이 4·27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대남확성기를 DMZ 일대에 다시 설치하고 있습니다. 북은 또 역대 최대 규모의 대남 전단 살포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2. 볼턴 전 백악관 보좌관이 판문점 미북 정상회담 당시, 북한과 미국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원치 않았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했지만, 김정은도 종전선언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3. 서울이 35.4도까지 올라 6월 하순 기준으로 62년 만에 가장 뜨거웠습니다. 더위는 모레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4. 중대본이 "수도권의 경우 2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은 올 가을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물자 재고를 채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5. 문 대통령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재수사를 놓고 갈등을 빚은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를 향해 협력을 당부했지만, 두 사람은 눈을 맞추지 않았습니다. 여권에선 "최악의 검찰총장"이라는 평이 나오는 등 윤 총장 사퇴압박이 계속됐습니다.

6. 정경두 국방장관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행위는 아니라고 해 논란입니다. 연락사무소가 우리 영토에 있지 않아 우발적 충돌 위협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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