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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열릴 수 있을까?…노사합의 최종 결렬

등록 2020.06.23 10:31

MLB 열릴 수 있을까?…노사합의 최종 결렬

/ AP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조노가 사무국의 2020시즌 60경기 개막안 제의를 거부했다.

AP통신은 "선수노조 이사회는 투표 결과 찬성 5표, 반대 33표로 사무국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노사 합의가 최종 무산되면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가 정상적으로 개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MLB 사무국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54~60경기를 강행하는 방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수노조의 동의가 없이 개막이 강행 된다면 선수들의 보이콧 가능성도 점쳐져 난항이 예상 된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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