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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호회 집단감염…여의도 자동차 동호회 모임서 5명 확진

등록 2020.06.24 15:03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서 진행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낮 12시 기준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며 "참석자 10명 중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모임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동호회 회원과 확진자의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행사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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