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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에서 23일 하루 사이 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NHK 방송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지난달 25일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한 이후 가장 많았다"고 24일 보도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어선 건 지난달 5일 이후 50일 만이다. 이번 신규 확진자 중엔 직장인과 밤 시간 번화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895명으로 늘었다.
앞서 도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지난 19일 휴업 요청을 전면 해제했고 클럽과 음식점, 술집 등이 영업을 재개했다. /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