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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시민단체가 원래 취지·목적 달성할 수 있는지 회의"

등록 2020.06.24 17:01

김종인 '시민단체가 원래 취지·목적 달성할 수 있는지 회의'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확보 토론회 축사하는 김종인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의기억연대 사건을 보면 시민단체가 원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회의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영리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확보와 부패방지 방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미애 의원은 "비영리법인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이 한해 5조원으로, 보조금과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제대로 사용돼야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관련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회장 한국지방연구원장, 박경호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하구언 교수, 김소연 변호사, 고민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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