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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주택 전국 172곳 6만8000 가구 입주자 모집

등록 2020.06.24 17:27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전국 총 172곳 6만8천22가구의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은 32곳 2만1026가구, 공공임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140곳 4만6996가구다.

공공분양은 수도권에서 총 24곳 1만6051가구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단지인 신혼희망타운(분양형)은 9월 시흥 장현 822가구와 화성 봉담2 304가구, 10월 고양 지축 386가구, 12월 성남 대장 707가구와 과천 지식정보타운 645가구 등 총 16곳 7천403가구가 나온다.

일반 공공분양은 7월 하남감일 210가구, 9월 위례 259가구, 12월 양주 옥정 2천49가구, 의정부 고산 1331가구 등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권에서는 총 8곳 4천975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희망타운은 12월에 아산 탕정 340가구, 창원 명곡 263호 등 603가구가 분양된다.

공공임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등은 수도권에서 총 80곳 3만3607가구가 입주자를 받는다.

위례, 평택 고덕, 서울 양원 등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 59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25일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곳 1511가구의 신혼희망타운 내 임대 입주자를 찾는다.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입주자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임대형) 외에도 주민센터를 복합개발한 오류1동 행복주택(6월·180가구), 재건축 물량 중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서초우성1차(6월·166가구)와 신반포6차(6월·53가구),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인 고양삼송A24(9월·947가구) 등이 입주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 권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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