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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대표 등 출국금지…추가 환매 연기도

등록 2020.06.24 18:44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회사 관계자 등을 출국금지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옵티머스운용 대표 김 모 씨와 이사 윤 모 씨 등 회사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 펀드의 추가 환매 연기도 확정됐다.

옵티머스운용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15·16호 펀드의 만기를 앞두고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만기 연장 요청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297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NH투자증권 판매분 가운데 환매가 중단된 펀드 금액은 지난주 25·26호를 포함해 모두 680억 원 규모로 늘었다.

현재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옵티머스 펀드 대부분이 뒤따라 환매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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