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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북핵 폐기 포기하고 북한에 굴종"

등록 2020.06.24 18:5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우리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북핵 폐기라는 국가안보의 최우선 목표를 포기하고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한에 굴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6·25 70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에 "전쟁 후 70년이 지난 오늘 북한은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대통령은 북핵은 방치한 채 종전선언, 대북제재 완화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맹을 돈으로만 계산하는 미국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주한미군 철수를 얘기해 한미동맹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정부가 6·25 기념식을 약식으로 치르기로 한 점도 문제 삼았다. 유 전 의원은 "정부 공식행사가 올해에는 저녁 8시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코로나를 핑계로 약식으로 치른다는 소식이 있다"며 "매년 그 행사에 참석하던 나로서는 내일 하루가 70년 전의 전쟁을 기억하는 긴 날이 될 거 같다"고 썼다.

이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내일, 우리 모두는 그 전쟁을 기억하고, 나의, 우리 모두의,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를 지키는 길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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