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여의도 자동차 모임 관련 5명 확진…소모임 통한 확산 지속

등록 2020.06.24 21:17

수정 2020.06.24 21:32

[앵커]
소규모 집단감염이 도무지 멈출 줄을 모르고 해외 유입도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다시 50명 대로 늘었습니다. 조금 전 대한항공의 운항승무원 한명이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서울 여의도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서도 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첫 소식은 정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지난 15일 이곳에서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열렸는데, 참석자 10명 가운데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들 중 한명과 접촉한 사람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은 이곳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맞은 편 편의점에 들러 1시간 이상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 관계자
“여기 자주 모여요. 주말도 모이고 평일에도 모이고. 여기 테이블 있거든요. 밥을 먹거나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거죠.”

방역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은 주로 밖에서 이뤄지지만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동호회 관계자
"조금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으면 그때부터 밥을 먹던지 커피를 마시던지 음주를 하러 가는 형태…."

쿠팡과 관련해선 부천과 고양에 이어 덕평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포장업무를 맡은 50대 계약직인데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관계자
"당시 근무 인원은 평균적으로 2000명 조금 넘는 인원이고요. 마스크는 없으면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시고요."

보건당국은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덕평물류센터는 폐쇄됐습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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