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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약한 장맛비 계속…더위는 주춤

등록 2020.06.24 21:48

수정 2020.06.24 21:57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200mm가 넘는 아주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정 이후에는 빗줄기가 부쩍 약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조금 길게 이어질 텐데요, 오늘과는 다르게 아주 약한 비가 오다 그치다 하겠습니다.

비 덕분에 크게 덥지 않아서 숨통은 좀 트였습니다. 내일도 중부지역은 서울이 26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더운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마 기간동안 우산을 잘 챙겨다니셔야겠는데요, 일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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