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6·25 70주년…한미 국방장관 "한반도 평화 지키겠다"

등록 2020.06.25 07:35

수정 2020.06.25 09:18

[앵커]
"1950년 오늘, 한미 군사동맹은 피를 나눈 혈맹으로 탄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우리 시간 새벽 4시에 발표한 6.25 발발 70주년 공동 발표문의 한 대목입니다. 양국 장관은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군사합의 등을 준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였습니다.

류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0년 전 바로 오늘, 6.25 전쟁 개전 시간인 새벽 4시를 기해서 발표된 한미 국방방관 공동보도문의 핵심은 양국 혈맹의 재확인이었습니다.

양국 장관은 우선 한반도를 지켜온 모든 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희생을 기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6.25 전쟁에서 한미 장병들이 피를 나눈 혈맹으로 연결됐고, 70년이 지난 이후에도 한미동맹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도발 징후를 보인 북한을 향해서도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 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언급했지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을 감안한 겁니다.

에스퍼 장관은 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V조선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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