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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공연, '좌석간 거리두기'로 7월말 공연 시작

등록 2020.06.25 10:43

수정 2020.06.25 12:42

미스터트롯 서울공연, '좌석간 거리두기'로 7월말 공연 시작

 

수차례 연기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7월 말부터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열린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공연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1회,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3주간 모두 15회 진행된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객석이 무대를 360도로 돌려싸는 '360도 무대'로 진행된다.

이 경우 회당 5천~6천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좌석 간 거리두기가 적용돼 회당 관람객이 기존 예매자의 절반에 못 미치기 때문에 공연 횟수가 조정되고 티켓 예매도 다시 이뤄진다.

서울 공연을 예매한 관객은 기존 예매 좌석을 유지할 수 없으며 선예매로 티켓을 재구매해야 한다.

선예매는 오는 29일부터 티켓 등급별로 4일간 진행되고, 기존에 예매한 좌석은 24일 일괄 취소 처리된다.

일반 예매는 7월 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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