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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2 % → -2.1%로 하향

등록 2020.06.25 11:06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현지시각 24일 발표한 '6월 세계경제 전망'을 보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폭은 0.9%P로 세계 하향폭인 1.9%P의 절반에 그쳤다. 그러면서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이 3.0%로 회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일반정부 총부채 비율은 49.5%로, 2019년보다 7.6%포인트 오른다고 예상했다. 일반정부 재정수지도 올해 GDP 대비 3.6%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IMF 전망을 기준으로 할 때 선진국 가운데 우리나라만 내년 말 경제 규모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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