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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참모총장 "北 상황따라 한반도 전략자산 재전개 결정"

등록 2020.06.25 14:23

찰스 브라운 미국 인도태평양 공군사령관은 23일 하와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 변화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 재개 및 한반도 내 전략자산 재전개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재전개를 촉발하는 전제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은 삼가하겠다"며 "역내 상황 변화와 평가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공군 연합훈련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의 소관"이라면서도 "역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합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담당 차관보 대행은 화상 ‘한미 전략포럼 2020’에서 북한은 여전히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여서 "북한이 매일 무엇을 할지 전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대남 강경 발언 및 위협의 전반적인 증가를 주시해 왔고, 최근의 노력은 대부분 한국과 문재인 대통령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이는) 한미동맹의 준비태세와 역량을 유지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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