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여름철 식중독 주의…"채소는 식초물에 담근 후 씻어야"

등록 2020.06.25 15: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위험이 높은 만큼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계절성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환자는 6~9월에 전체 환자의 91%인 9508명이 발생했다.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은 채소류가 55.2%로 가장 많았고, 육류 20.9%, 복합조리식품 5.4%, 어류 3.9% 순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육류·해산물·계란 등은 완전히 익혀 먹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채소류는 염소소독액이나 식초를 탄 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씻으면 도움이 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