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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축구 관중 입장, 거리두기와 연계해 이르면 주말 확정

등록 2020.06.25 17:10

수정 2020.06.25 17:17

프로야구·축구 관중 입장, 거리두기와 연계해 이르면 주말 확정

관중이 그리운 잠실야구장 / 연합뉴스

정부가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 등 관련 지침을 이르면 주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연계해 발표될 예정으로, 조정안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중순께 중대본 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침 역시 같은 시기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KBO 사무국은 1주일 단위로 관중 입장 시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중 3연전과 주말 3연전으로 나눠 화요일 또는 금요일부터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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