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2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6.25 21:04

수정 2020.06.25 21:19

1.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한동훈 검사장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지시를 어기고, 지시 절반을 잘라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총장을 향한 노골적 사퇴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2. 경기도 유치원생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감염경로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혈액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2023년부터 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벌면 세금을 내게됩니다. 20%를 과세하는데, 정부는 대신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는 만큼 이번 금융세제 개편이 증세 목적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4. 1950년 6·25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후손들이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빵을 오래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 등 유해물질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 50대 남성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을 다짜고짜 폭행한 뒤, 말리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에 붙잡히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했습니다.

7. 민주당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내일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 몫으로 선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복귀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 없이 국회를 운영하겠다면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