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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18년 연속 '최저 등급'

등록 2020.06.26 07:37

수정 2020.06.26 07:44

[앵커]
미국이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18년 연속으로 지정한 건데 북한이 인신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함께 최저 등급으로 분류된 국가엔 중국과 러시아도 포함됐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가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2020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2003년부터 18년 연속으로 최저 등급 국가로 지목된 겁니다.

보고서에서 국무부는 북한 정부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한 중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3등급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른과 아이를 동원한 강제노역, 정치범수용소 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을 다시 한 번 압박하기 위해 연례 보고서를 활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과 같은 3등급 국가에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모두 19개국이 포함됐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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