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수할머니 측근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오는 7월 정의기억연대와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 할머니는 오늘 오후 대구의 한 찻집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일 학생 교류와 교육관 건립 등 앞으로의 위안부 운동의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할머니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이 잘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정의연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 이사장이 이용수 할머니와 만난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 황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