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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정상통화…스위스 대통령 "남북대화 지원 의지"

등록 2020.06.26 22:06

수정 2020.06.26 22:3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공조 방안과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소마루가 대통령은 남북 대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후 5시부터 35분간 소마루가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백신 개발 및 분배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라며 스위스 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소마루가 대통령은 요청 사항에 대해 검토한 후 곧 답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소마루가 대통령은 "대통령님의 남북대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스위스는 남북 대화를 지원할 의지가 있고, 지속적으로 한국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스위스 정부가 중립국 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온 노력을 평가"한다며 "스위스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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