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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8개월 아기, 개 사육장에 방치됐다 경찰에 구출돼

등록 2020.06.27 14:24

개 사육장에 방치됐던 아기가 현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AP통신은 26일 테네시주 헨리카운티의 시골 마을 트레일러 주택에서 현지 경찰이 18개월 된 남자아이를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동물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트레일러 주택 내 좁은 개 사육장에 아이가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이가 마치 동물처럼 살고 있었다"며 "트레일러 주택 바닥에는 배설물과 바퀴벌레, 구더기가 가득해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아이는 곧바로 아동보호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권총 17정을 압수했고, 아이를 방치한 엄마와 계부, 의붓알아버지 등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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