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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 일정 발표날에 무더기 확진…美 프로스포츠 코로나 비상

등록 2020.06.27 19:33

수정 2020.06.27 20:52

시즌 재개 일정 발표날에 무더기 확진…美 프로스포츠 코로나 비상

/ AP

[앵커]
미국 스포츠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어 비상입니다. 프로야구에서 40명이 확진된데 이어, 프로농구에서는 시즌 재개를 알리는 날, 선수들의 확진 판정이 이어졌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7월 31일 유타와 뉴올리언스의 맞대결로 시즌을 재개하는 NBA.

하지만 앞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302명 중 16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와 만났던 덴버의 요키치와 인디애나의 브록던 등이 확진 사실을 밝혔습니다.

한 달 후 개막인 미 프로야구에서도 토론토와 다저스 등 최소 6개 구단에서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 남자프로골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미국의 데니 매카시가 양성 반응으로 중간에 대회를 포기했습니다.

지난 대회의 닉 워트니, 이번 대회를 기권한 카메론 챔프까지, PGA투어 선수 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세계랭킹 4위 브룩스 켑카는 캐디가 감염돼 현재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스틴 토마스
"이기적으로 굴어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의 실수 하나 때문에 투어가 다시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번엔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한가운데 대포알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뒷꿈치 패스로 이과인의 추가골까지 관여한 호날두. 리그 23골, 도움 세개로 순항 중입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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