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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배달 오토바이 사고↑…'주의 알람' 도입된다

등록 2020.06.28 13:47

앞으로 사고 다발지역에 진입하는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는 스마트폰 '주의 알람'을 듣게된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오토바이 배달이 급증, 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경찰청·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안전보건공단,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사들과 협업해 배달 오토바이가 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하면 운전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배달 앱에서 알림이 울리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경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활동을 벌이는 지역은 전국 2450곳인데, 이 가운데 일부가 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경찰은 또 7~8월 두 달간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이 기간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지역과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인도 주행·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을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작년 12월 '배달앱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10차 도소매업·서비스업 조사 등을 토대로 배달대행업체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는 약 8만3000명이라고 추정했다. /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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