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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축구 직관 본다"…프로스포츠 관중 제한적 허용

등록 2020.06.28 18:17

수정 2020.06.28 18:19

'야구·축구 직관 본다'…프로스포츠 관중 제한적 허용

/ 연합뉴스

정부가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스포츠 행사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생활 속 거리두기'는 1단계로 이르면 이번주 부터 프로야구와 축구, 골프 등의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스포츠 관련 협회들은 일단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 내외에서 관중을 입장 시키고, 향후 단계적으로 입장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관중 동원은 금지 된다.

야구와 축구는 지난달 개막 이후 부터, 여자 골프는 5월 중순 이후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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