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전체

'#살아있다' 주말 흥행질주…2월 이후 첫 100만 영화 돌파

등록 2020.06.29 11:11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지난 주말을 거치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동안 7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첫날 20만 명으로 시작해 개봉 5일째 총 누적 관객 수는 106만 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말 이후 최고 성적이다.

한편 영진위의 6천원 할인권 배포 이벤트가 진행된 마지막 주에 극장을 찾은 주말 관객 수도 99만 명을 조금 넘어섰다. 전주 48만 8천여 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달 초 상업영화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시작한 할인권 이벤트는 애초 3주 진행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낮은 사용률로 한 주 더 연장돼 진행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