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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거돈 미투 의혹' 유튜버 불기소 의견…"명예훼손 적용 어려워"

등록 2020.06.29 16:52

오거돈 전 부산시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9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을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오 전 시장의 미투 의혹을 제기했다.

오 전 시장은 두 달 뒤인 지난해 10월 이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 전 시장이 '성추행했다'는 등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미투 의혹이 있다'는 등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명예훼손 적용이 어려워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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