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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박상기, 尹 흔들기…"지시 무력화 시키고 분란 초래"

등록 2020.06.30 08:09

수정 2020.06.30 08:16

[앵커]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을 폭주기관차에 비유했고, 박상기 전 장관도 "윤 총장이 분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추 장관을 거들었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어제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총장이 검찰 개혁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인데, 윤 총장은 본인 역할이 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제청했던 사람입니다.

박상기 / 전 법무부장관
"(윤석열 총장이) 지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지 너무 직접 나서서 그런 것을 지시하고 하는 것은 오히려 분란을 초래할 수 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검찰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윤 총장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SNS에 올린 글에서 윤 총장을 "통제 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에 비유하면서 "검사 출신이 아닌, 문민 장관 지휘를 무력화 시켰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시 불이행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적극적인 압수수색을 지시했는데 듣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대검 관계자는 "신천지 압수수색 시기 문제는 '방역에 지장을 준다'는 방역 당국의 요청을 받고 법무부와도 협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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