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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트위치도 동참…소셜미디어, '혐오 조장' 트럼프 계정 철퇴

등록 2020.06.30 11:06

트위터에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도 혐오 발언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

레딧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더_도널드' 포럼을 규정 위반으로 폐쇄했다.

레딧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허프먼은 "증오를 부추기는 커뮤니티와 사용자는 레딧을 이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로 레딧의 포럼 2000여개가 문을 닫았다. 정지된 포럼 중엔 좌파 성향 '차포 트랩 하우스'도 포함됐다.

트위치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가 운영하는 공식 채널을 행동수칙 위반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트위치 대변인은 "증오를 유발하는 행동은 트위치에서 금지돼 있다"며 "규정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채널 이용이 잠정 중단됐으며 불쾌감을 주는 내용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트위치는 캠프에서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들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영상 중엔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멕시코가 미국에 강간범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것도 있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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