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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부터 국내 공급…"중증 환자로 투약 제한"

등록 2020.07.01 11:13

수정 2020.07.01 11:19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부터 국내 공급…'중증 환자로 투약 제한'

렘데시비르 / 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의 국내 공급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을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다.

용량은 5일(6바이알) 투여가 원칙(필요시 5일 연장)이고, 전체 투여 기간은 최대 10일이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하면,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질본은 이달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다음 달부터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에 나설 계획이다.

렘데시비르는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간이 31% 단축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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