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윤석열 여론조사 3위에 '시끌'…與 "그래서 지시 잘라먹었나"

등록 2020.07.01 21:09

수정 2020.07.01 21:20

[앵커]
정치권도 시끄럽습니다.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논란에 기름을 끼얹은 셈이됐습니다. 여당에서 "이런 결과를 노리고 장관의 지시를 잘라먹었냐"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온통 윤석열, 윤석열, 윤석열입니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 상승은 야권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며 잠시 신기루처럼 나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죽하면 그쪽에 (지지율이) 많이 나오겠느냐. 야권에는 도대체 대통령 후보가 없지 않느냐 이런 내용도 맞는 거고요"

김남국 의원은 "멀리 내다보고 일부러 지시를 잘라 먹은 것이냐"며 윤 총장을 공격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통합당이 인물난을 겪으니 '윤석열 띄우기'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야당의 일각에서는 '야, 우리가 저 검찰총장이라도 좀 키워 보자'라고 자꾸 이 문제들(사퇴)을 부각시키는 거 아니냐"

통합당은 추미애 장관과 여권의 검찰총장 흔들기가 되레 윤 총장을 차기 주자로 부각시키고 있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 있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이만희 / 미래통합당 의원
"최근의 추미애 장관, 여당의 여러 의원들로부터 온갖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자세가 국민적 관심이나 지지를 받는"

김무성 전 의원은 "소신을 굽히지 않는 지도자를 국민이 원한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해 "당 밖에서도 꿈틀거리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윤 총장에 대해선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 후보냐"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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