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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폐기물창고 화재 7일만에 진화…"방화 가능성 조사 중"

등록 2020.07.02 11:01

군산 폐기물창고 화재 7일만에 진화…'방화 가능성 조사 중'

/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산업폐기물 저장 창고에서 난 불이 7일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4분쯤 발생한 불은 어제(1일) 오후 4시 40분쯤 완전히 꺼졌다.

창고 1동 4040㎡와 폐기물 9000여 톤이 불 탔고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 47대 등 장비 151대와 진화 인력 618명을 투입했지만 쌓인 폐기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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