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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내 전파의심 예의주시…50인이상 유치원 급식 점검"

등록 2020.07.02 13:48

유은혜 '교내 전파의심 예의주시…50인이상 유치원 급식 점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열린 등교수업준비추진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교내 2차 감염 의심 사례와 관련해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감염 경로가 학교인지, 학원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일 서울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영상으로 참여한 '등교수업 준비지원단 회의'를 주재했다.

경기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서는 "전국 50인 이상 원아가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점검에 들어가 어린이 급식, 간식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어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철저한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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