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지휘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내일로 예정된 수사자문단 소집을 취소했습니다. 윤 총장이 내일 전국 검사장회의를 소집해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2. 부동산 정책 비판이 커지자 다주택자 청와대 참모들에게 집을 팔라는 지시가 또 나왔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반포아파트를 내놨다고 발표했다가 50분만에 파는 건 청주집이라고 수정했습니다.

3.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도 폭언과 폭행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포츠인권을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4. 하루사이 광주에서 확진자 22명이 추가됐습니다. 중대본은 대구를 빗대, "스무명에서 이백명을 넘어설 때까지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확산세 차단을 강조했습니다.

5.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에 대해 검찰이 당직사병 SNS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혜가 있었음을 드러내는 정황 증거가 포착됐습니다.

6. 연쇄살인범 이춘재가 "군대 전역 후 무료해서 범행을 하게 됐다"며 14건의 살인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조기에 검거하지 못해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고 사과했습니다.

7. 의무휴업일 적용 대상에 아웃렛, 면세점 등을 추가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유통업계 반발이 이어집니다. 앞선 대형마트 영업일 규제가 전통시장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아우성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