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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HIV감염인·에이즈환자 1222명…20~30대가 63%

등록 2020.07.03 11:25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HIV- AIDS 신규 감염인과 환자는 1천222명으로, 전년 대비 1.3%(1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5년 신고수를 집계한 이후 최대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했다.

성별은 남자 1111명(90.9%), 여자 111명(8.9%)이었다. 내국인이 1005명(82.2%)으로 전년 대비 16명(1.6%) 증가했고, 외국인은 217명(17.8%)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내국인 감염자 821명(81.7%)은 성 접촉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동성 간 성 접촉은 442명(53.8%), 이성 간 성 접촉은 379명(46.2%)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HIV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성 접촉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국 보건소를 방문해 조기에 무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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