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알고 지내던 30대 자매 잇따라 살해한 30대 남성 검거

등록 2020.07.03 11:28

충남 당진경찰서는 30대 자매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A(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자매는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각각 살고 있었고, A씨는 당시 차례로 자매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서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오늘 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달호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