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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에 퇴조하던 음반시장 활기…상반기에만 밀리언셀러 3팀

등록 2020.07.04 19:42

수정 2020.07.04 20:23

[앵커]
코로나19로 가요계는 공연 취소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침체됐던 음반 시장은 활기를 띈다고 합니다. 100만장 넘게 팔리는, 밀리언셀러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올해 세 팀이나 나왔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발표한 미니앨범 입니다. 101만장 넘게 팔리면서, 2001년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에 솔로 앨범 밀리언 셀러가 됐습니다. 

백현 / 엑소
"여섯번째로 밀리언셀러를 하게 되니까, 큰 의미가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올해 상반기에만 BTS 4집이 420만여장 판매고를 올렸고 그룹 세븐틴의 앨범도 120만여장을 판매해 3팀이나 밀리언셀러에 올랐습니다.

전체 앨범 판매량도 1600만여장으로 지난해보다 42% 가량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음원이 보편화 됐는데 퇴조하는 음반의 판매증가는 이례적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콘서트, 사인회 등의 직접 대면이 불가능해지자, 팬덤이 음반으로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하재근 / 시사평론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음악계 활동이 거의 중지됐기 때문에 팬들이 스타한테 가까이 가고싶고 소비하고 싶은 욕구를 CD 구입으로 풀었기 때문에"

최근에 음반이 음악을 청취하는 수단이기 보다 소장품으로 여기는 소비성향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K팝 아이돌의 해외활동이 늘면서 음반시장 규모를 키웠고 팬덤도 큰 상황. 퇴조하던 음반시장은 코로나 19 사태의 반사이익을 받으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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